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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구명조끼 입어"
영상에는 학생들이 "기울어졌어!", "자꾸 이쪽으로 쏠려서 못 움직인다"며 배가 기울어지는 급박한 순간을 알렸다.
침몰 16분 정도가 지난 후에도 "엄마 아빠 내 동생 어떡하지"라며 불안에 떠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시작한 9시 6분쯤에는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또 흘러 나왔다. 학생들은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바다로 뛰어들어야 할 것 같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손석희 앵커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 영상을 일부라도 전해드릴 수 있었던 것은 '이 동영상을 사회의 소유로 해야 된다'는 故박수현 군의 아버님 박종대 씨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내 구명조끼 입어' JTBC 세월호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구명조끼 입어', 어른들이 너무 부끄럽다", "'내 구명조끼 입어', 너무 미안하다", "'내 구명조끼 입어', 볼수록 자꾸 눈물이나", "'내 구명조끼 입어', 너무 미안해서 도저히 못 보겠다", "'내 구명조끼 입어', 한없이 눈물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