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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진중권 "고교 졸업했으면 성인"
이어 "진정으로 '미개한' 것은 후진적인 안전관리 및 해양구조 시스템이었죠. 정신 차려야 할 것은 선사와 해경과 정부였지요. 그런데 정몽준 아들 정예선은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이성적'일 것을 요구하고, 그것도 모자라 '미개'하다고까지 했으니..."라고 덧붙였다.
유족 오 씨는 "정 후보 아들이 SNS에 올린 글에 나오는 '미개한 국민'은 유족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후보 아들이 언급한 국무총리 물세례 사건은 진도 팽목항에서 있었던 일로 그 자리엔 유족밖에 없었다"며 "유족이기 전에 국민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 씨는 "정 후보 아들이 만약 평범하게 태어났다면 그런 말을 했겠느냐"며 "부적절 발언을 한 국회의원 등도 조사를 받는 마당에 정 후보 아들 사건만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라도 누군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남겼다.
앞서 정 후보의 막내아들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사죄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지난 12일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뽑힌 정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아들의 철없는 짓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진중권 지적 맞는 말",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옹호에 진중권 재반박",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19살이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져야할 나이 맞다",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그 사람들이 어떤 심정인지도 모르면서 정말 철 없었다",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정예선 제대로 깨닫기를",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는 정몽준 아들 옹호에 또 바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