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고민, 이제 간단한 레이저 치료로 날려버리자

기사입력 2014-05-30 17:38


눈에 보이는 외모상의 결점은 커다란 콤플렉스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부가 노출된다면 백반증과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긴 팔 옷을 입는 환자들도 많고,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는 것 때문에 대인 기피증에 우울증까지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렇다면 백반증이란 무엇일까.

백반증이란 피부의 멜라닌색소의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돼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때로는 피부의 모발도 희게 변하며 전세계인구의 1~2%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영향을 받고 있고, 20%정도는 유전적인 영향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백반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따라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치료가 그리 쉽지 않다는 의미다.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었다. 하지만 최근 레이저 기기가 개발돼 치료가 수월해 졌다.

안산 휴먼피부과 성현철 원장은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라는 백반증치료 기기를 사용하여 국소 백반증부터 넓은 부위의 백반증까지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 졌다. 백반증과 함께 건선도 치료 가능해 환자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 원장은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는 불필요한 파장을 제거한 기기로 기존의 엑시머 레이저보다 수십배나 많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 집중투여를 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줄어들게 되어 효율적이다. 또한 신체의 어느 부위나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초기 백반증치료에도 효율적이어서 환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노출의 계절 여름 백반증이나 건선 때문에 고민을 하던 사람이라면 더 이상 감추려하지만 말고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보는 것도 좋겠다. 치료하지 않고 언제까지 가리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 말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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