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셀러브러티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을 통한 '응원송 마케팅'이 월드컵 개막과 한국팀의 선전으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사 이미지에 부합하는 셀러브러티와의 콜라보레이션한 '응원송'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기업의 인지도와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최근 '액티비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La La La (Brazil 2014)는 샤키라의 최신곡 'Dare(la la la)'를 개사하고 리믹스한 것.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질 전통춤인 '바투카다'를 추는 섹시한 샤키라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아게로, 리오넬 메시, 콜롬비아의 라마멜 팔카오, 브라질의 네이마르, 스페인의 헤라르드 피케, 파브레가스 등 세계적 축구선수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샤키라와 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 두 사람 사이의 아들 밀란도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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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록커 김경호가 부른 응원가 '승리를 원해(Pride11)'와 세계적인 춤꾼 팝핀 듀오 BWB(Blue Whale Brothers)의 팝핀 댄스가 결합된 응원 영상이 화제다. '승리를 원해(Pride11)' 응원가는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남성 정장 대표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김경호와 함께 제작한 것.
'승리를 원해(Pride11)'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활기찬 LA메탈 풍의 사운드를 입혔다. 특히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2014명 국민들의 마음을 후렴구 부분인 "승리를 원해 당당하게 달려나가 승리를 원해 대한민국 하나의 외침으로"에 담고 있어 함께 부르면 의미가 더해진다.
또한, 김경호의 '승리를 원해'응원송을 배경음악으로BWB 크루 8명이 국가대표팀 공식단복인 프라이드 일레븐(Pride11)을 말쑥하게 차려 입고 2002년 박지성, 안정환, 홍명보의 세레모니를 통해 2002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한 동영상이 1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 관계자는 "갤럭시의 '프라이드 일레븐(Pride11)' 슈트가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났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흥미롭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제작배경을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