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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기자회견 삭주 논란
그러면서 전날 논란이 된 조부 문남규 논란에 대해 "저를 친일과 반민족이라고 주장하시는 데 대해 저와 제 가족은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저의 가족은 문남규(文南奎) 할아버지가 삼일운동 때 만세를 부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가족사를 아버님(문기석)으로부터 듣고 자랐다"고 자신이 애국지사의 후손임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독립운동가 문남규는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내용은 1921년 4월 9일자 독립신문에 실렸으며 보훈처는 이를 근거로 2010년 11월 순국선열의 날에 문남규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당시 보훈처는 문남규의 유족 확인이 안 돼 훈장을 임시로 보관했다고 했다.
23일 보훈처 발표에 따르면, 문 후보자 조부의 원적지가 평북 삭주로 같으며 한자 이름도 동일하다.
보훈처 관계자는 "문창극은 국무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미뤄 문 후보자의 조부를 애국지사 문남규로 판단했다" 고 말했다.
문창극의 부친인 문기석은 1931년 호주 상속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기석씨는 생전에 "7세(1921년)때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가 숨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러분도 검색창에 '문남규 삭주' 검색 해보라. 저의 원적은 평북 삭주다. 그리고 이 사실이 실려 있는 1927년 상해 발행 독립신문 찾아보시라"며 "저는 이 나라 독립 위해 목숨 바친 분 손자로서 다른 분과 똑같이 처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기자회견과 문남규 삭주 논란에 많은 네티즌들은 "문창극 기자회견, 문남규 평북 삭주라는 발언은 왜 한건가요?", "문창극 기자회견에서 문남규 평북 삭주 출신이라고 말했네요", "문창극 기자회견 문남규 삭주 논란, 무엇이 진실인지" "문남규 논란, 문창극 기자회견 사실이라면 상처 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