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모바일 보안 수칙 실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77%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보안이 중요하다'라고 답한 비율이 97%에 달해 대학생 사용자들의 모바일 보안관련 인식 수준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스미싱, 개인정보유출 등 다양한 보안 관련 이슈로 인해 대학생들의 보안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문자메시지나 SNS에 포함된 URL 클릭여부를 묻는 문항에는 79%의 사용자가 클릭을 하지 않는 것으로 답해, 스미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URL 클릭 금지와 같은 기본적인 수칙은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하는 세대일수록, 공격자의 타겟이 되기 쉽다. 스미싱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안수칙을 생활화해 실천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포함된 URL 실행 자제 ▲모바일 백신 최신버전 업데이트 및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필요하다
한편, 안랩은 지난 해 10월부터 스미싱 차단 전용 앱 '안전한 문자'를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문자' 앱은 '실시간 URL 실행 감지' 기능이 있어 효과적인 스미싱 차단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