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는 특별한 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분류된다. 무병장수에 대한 기원이나 약혼 및 결혼과 경사 등 흔히 '축하' 라는 의미가 담긴 케이크는 서양에서 전래됐지만 한국 문화에서도 매우 친숙해졌다.
그러나 달콤한 케이크 속에는 다량의 설탕과 트랜스지방, 시럽 등이 과다 포함돼 있는 게 단점으로 꼽혔다.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스윗엘(대표 이수진)은 이같은 점에 주목,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앙금플라워 는 오래 전부터 즐겨온 '앙금' 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한 송이씩 정성껏 만든 꽃이다. 앙금은 빵이나 떡 안에 들어가는 충전재로 알고 있지만 앙금을 꽃으로 만들어 백설기 위에 올리면 특별한 날을 위한 아름다운 떡 케이크로 완성된다. 우리 쌀을 기본재료로 떡시트 안에 다양하고 건강한 부재료들과 함께 어우러진 꽃떡케익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찾고 있다.
떡케이크라고해서 전통적이고 고풍스러운 케이크만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오산이다. 어르신들의 환갑떡케익, 칠순떡케익, 아이들의 첫 돌 케익으로도 사랑 받고 있는 스윗엘의 앙금플라워 떡케익은 100% 수제로 제작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컬러, 디자인, 레터링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큰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스윗엘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외에도 화과자인 앙금쿠키, 우리밀과 캘리포니아 통호두를 주재료로 한 호두파이 등 파이류와 다양한 핸드메이드 베이킹을 선보이고 있다. 이수진 스윗웰 대표는 "많은 자료를 보면서 더 좋은 것을 가미해 세심하게 만들다 보니 스윗엘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 며 "케이크란, 좋은 날 함께하는 식품이니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윗엘은 '앙금 데코레이션을 갖는 떡케이크의 제조방법'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eetl.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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