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태그호이어 '라 메종(La Maison)' 월드투어 전시에서 다양한 희귀품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5일 개막된 이번 전시회엔 1911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및 비행기 대시보드용 시계 '타임오브트립' 등이 전시됐다.
이뿐 아니다. 1916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 1백분의 1초 측정 스톱워치 '마이크로그래프'도 한국 관람객들을 찾아왔다. 특히 약 100년 전 제작된 '마이크로그래프'는 1920년~1928년 3회 연속 올림픽에서 사용될 정도로 정확함과 정밀함을 자랑하는 시계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에서 온 태그호이어 본사의 시계 장인이 직접 시계를 조립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위스 태그호이어 시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시계들이 다수 전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 창업주 '호이어' 가문의 소장 시계들은 태그호이어의 150년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그리고 전세계 유일하게 2천분의 1초 측정으로 2012년 '스위스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최정상의 '마이크로거더(Mikrogirder)' 등 시계의 역사를 새로 쓴 60여 점도 이번에 함께 한국 관람객들을 찾아왔다.
이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상하이, 베이징을 거쳐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