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최소 360여 명 사망, "여진 남아 사망자 늘 것"

기사입력 2014-08-04 10:03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규모 6.5의 지진이나 최소 360명가량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루뎬현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122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1천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1만2천여 채는 붕괴했고 3만여 채가 부서졌으며 루뎬현 지역의 교통, 전력, 통신 등도 전면 중단됐다고 현 정부는 밝혔다.

또 자오퉁시 차오자(巧家)현에서는 4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02명이 부상을, 인근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게다가 여진이 200회가량 계속되는데다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4월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했던 규모 7.0 지진 보다 더 큰 것으로 중국지진대는 이번 지진의 진앙이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12㎞라고 밝혔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명구조를 가장 우선시하면서 재난극복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국가방재위원회와 민정부 등 8개 관계 부처에 재난 구조와 피해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안과 무장경찰이 피해지역으로 급파됐고 윈난성 당국은 텐트 2천 개, 간이침대 3천 개, 모포 3천 장 등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인명피해 엄청나",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피해 복구 얼마나 걸리나",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도움의 손길 많이 필요하겠다",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기를",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피해 엄청난데 아직 여진이 남아있다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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