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이 단거리 경주(2주회) 도입과 함께 출발도 진입고정방식으로 변경하며 다양한 변화를 모색한다.
지난 8월 2주회 시범경주에 참여했던 선수들은 경주 후 '2주회 경주가 본격 도입된다면 전법의 다양화는 필연적'이라고 이미 밝힌바 있다. 따라서 2주회 경주는 단순히 거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선수나 경정 팬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전략을 짜야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경주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경정 관계자는 "2주회 경주, 출발방식 변경은 경주방식의 다양화로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조치"라며 "지속적인 경주품질 개선을 통해 경정이 매력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상경주 등 빅이벤트시 시행했던 화요경정은 선수들의 피로감 등을 고려해 이달부터는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경정 시행 13년 만에 단거리 경주가 도입되고, 진입고정방식이 시행돼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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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규 올 시즌 경정 3관왕 노리나
어선규(36·4기)가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어선규는 현재 하반기 랭킹 1위는 물론 다승(25승)과 상금(8100만원)에서도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물론 시즌이 끝나려면 3개월 정도가 남아있지만 한 선수가 모든 부분에서 수위를 점하기는 흔치 않은 일이다. 특히 올 시즌 대상경주 등 빅매치에서 한 번도 입상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그의 전 부분 석권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비결은 기복없는 성적이다. 그는 올 시즌 61회 출전해 1착 25회, 2착 14회, 3착 10회 등 3연대율이 무려 80%에 이른다. 열 번 중 여덟 번은 3위 내에 들었다는 뜻이다. 최근 출전한 여섯 경주에서도 상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연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다음주 시즌 다섯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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