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착한 학생복이 'CHAKAN(착한)'브랜드를 선보이며 교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e착한 학생복은 2일 거품 뺀 가격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착한 학생복 관계자는 "생산업체와 직거래를 하기에 본사와 협력업체가 가져갔던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인 가격의 거품을 제거할 수 있게 했다"며 "동복 기준으로 현재 브랜드교복의 전국 평균 가격보다 최대 40%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착한 학생복이 보여주는 '착한 스타일'은 학생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편안한 착용감과 옷의 맵시까지 고려한 스타일을 말한다. 소매와 목 부분에 밴드를 덧대어 오염을 방지하고, 하복의 겨드랑이나 등에 이중 처리된 메시 소재의 쿨패치(Cool patch)를 사용하여 땀 흡수를 돕게 하고 허리 양쪽에 덧댄 실리콘 밴드를 통해 셔츠가 말려 올라가는 것을 잡아줘서 슬림핏(Slim-fit)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여러 가지 기능도 포함됐다.
e착한 학생복은 향후 우수한 품질과 스타일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교육부가 진행하는 교복주관구매가 학교 현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e착한 학생복은 도서벽지 위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무상으로 교복을 제공할 계획이다. e착한 학생복 관계자는 "교복이 비싸진 이유는 브랜드 업체가 욕심을 채우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동조합이 출범해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하여서 교복 구입철만 되면 교복걱정을 하던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착한 학생복은 지난 8월21일 교육부와 '학교주관구매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