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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최근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류의 중심인 홍대 인근으로 몰리면서 맛집을 찾는 모습들은 이제 익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홍대화덕피자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사이드 메뉴 등 요리만 총 32가지 메뉴를 구성하고 있어 왠만한 레스토랑처럼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수제 에이드, 맥주, 와인까지 더하면 약 100개의 아이템들이 고객 입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기 중인 셈이다.
메뉴판도 독특하다. 기존에 보던 이름과 간단한 설명, 가격밖에 확인할 수 없던 메뉴판과 다르게 홍대화덕피자의 메뉴판은 가격은 물론 알아보기 쉬운 설명과 함께 이미지까지 적어놨다.
홍대화덕피자는 도우 뿐만 아니라 피자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부터 남다르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소스, 피클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손질해 사용한다. 토마토소스는 이탈리아산 홀토마토에 각종 채소를 더해 만들고 치즈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와 풍미 좋은 이탈리아산 고급 천연치즈를 사용한다. 가게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들은 모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주방 규모도 차별화됐다. 피자를 만드는 곳인지 파는 곳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매장 1/3 정도를 주방이 차지하고 있다.
홍대화덕피자 관계자는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여러번 찾아 시행착오를 겪은 뒤 성과를 거뒀고, 향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피자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