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IBM 아일랜드 법인에 T50 제품 공급 쾌거

기사입력 2014-10-17 14:43



시디즈(대표 김상현, 손동창)가 17일 아일랜드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여 개의 사무용 의자를 IBM 아일랜드 법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디즈에 따르면 IBM 아일랜드 법인이 사용하게 될 모델은 시디즈의 스테디셀러인 T50사무용 의자다. 신장, 몸무게 등 신체조건이 각각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체형에 맞게 의자를 조절해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게 특징. 시디즈가 IBM에 공급을 시작한 것은 지난2010년으로 IBM 유럽, 중동, 아프리카 법인 등에 단일가구 품목으로는 최초로 의자 2만 개를 한꺼번에 수출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시디즈 의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한 IBM 영국 법인이 아일랜드 법인에 적극 추천, 공급 계약이 성사됐다는 게 시디즈측 설명이다.

시디즈 T50은 IBM 외에도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NBA 유럽지사, 오피스디포, 제너럴 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구매팀은 사무용 의자 구매 시 가격,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 품질 보증 등 다양한 사양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확인하는 게 일반적이다. 때문에 이들이 제시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송태일 시디즈 상무는 "IBM 아일랜드 법인이 요구하는 소재와 색상이 시디즈가 보유한 기존 사양과 큰 차이가 있었음에도 즉각적인 리서치와 맞춤형 제작을 통해 IBM 아일랜드의 까다로운 요청을 다른 경쟁사보다 잘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디즈는 10월 21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가구 전시회인 오가텍(Orgatec)에도 국내 브랜드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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