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기도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 곰달래로 5길에 있는 동아교회(담임목사 강창훈)는 한국교회사에 길이 남을 만한 역사적인 기록 하나를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것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던 교회가 1만일을 달성하기 까지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오직 불퇴진의 기도로 무장된 목회자와 교회는 어떤 상황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고 강 목사에게 하나님은 천일작정기도회의 열정을 함께 나누길 원하셨기에 시작된 것이 바로 '초교파 전국목회자부부초청세미나'다.
처음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회의감과 질병 속에 지내던 청년 강창훈에게 부흥회에서 성령을 받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강 목사는 신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며 3가지를 하나님 앞에 서원한다. 그것은 '일평생 기도를 쉬지 않겠다는 것'과 '일평생 무소유로 살겠다는 것' '일평생 전도를 쉬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도는 천일작정기도회로 계속되고 있고 아직 강 목사 이름으로 된 통장이 없다. 또 매일 교회 인근과 시장에서 교회 성도들과 전도하는 일에 수시로 동참하고 있다. 그는 이 약속을 지금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아교회는 1989년 12월 강창훈 담임목사와 문경희 사모 단 둘이 개척해 재적성도 2000명, 출석성도 1000명의 교회로 부흥했으며, 두 번의 성전건축을 했고, 11,250평의 수양관 부지를 매입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한 부천에 지교회 한 곳을 설립했고, 중국에 80평의 교회를 건축했으며, 필리핀에 협력으로 3층 교회를 건축했고, 아프리카 말리에 120평의 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건축했다.
또한 교회 안에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대학부, 장년부, 경로부를 두어 부서별로 사랑과 열정으로 양육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특별히 노인분들을 섬기며 70세 이상된 노인들에게는 효도비를 드리고 있다.
평생 무소유 삶을 서원한후 지난 16년 동안 교회에서 사례비와 상여금을 한푼도 받지않고 목회하고 있는 강 목사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활동과 출판을 해오며 지난 2월 문예사조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올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2월호에는 '삶', '추억', '하늘공원' 등 강창훈 목사의 시 3편이 실렸다. 강 목사는 최근 저서 '천일작정기도회'의 8판 인쇄와 더불어 설교집 '형통하리라'와 시와 수필집 '꽃처럼 너울처럼'을 동시에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문경희 사모는 동아교회 내 '동아치유센터'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동아치유센터'는 삶에 지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상담과 내적치유를 통해 어루만지며 회복시켜주는 사역의 현장이다.
문 원장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저희 부부에게 20년 전부터 치유의 은사를 주셨다"고 말하며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동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창훈 목사 프로필
○ 동아교회 담임목사(26년째 시무)
○ 1000일 작정 기도회 운동본부 대표
○ 전국목회자 세미나 73차 인도
○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 저서:1000일 작정기도회 (예솔출판사)
○ 뉴스매거진 제정 2007년 '종교大常' 수상
글로벌경제팀 awar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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