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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생산일자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당일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생산 시간을 단축해 목장의 신선함을 극대화한 우유도 등장했다. 매일유업의 '매일 좋은 우유'는 보다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12시간 안에 집유부터 생산까지 모두 마치는 '하프데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4시간 이내에 원유를 배달해 8시간 이내에 우유를 생산하고 당일 판매를 개시하므로, 원유의 신선함을 살리고 영양소를 최대한 지켜낸다는 것이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휴롬은 당일 갓 짜낸 과일주스를 당일 판매하는 '휴롬 병입주스'를 선보였다. 휴롬은 주스카페 도산대로점에서 기존 휴롬주스 전제품을 300ml병입주스로 판매한다. 또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인 클렌즈 주스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컬러주스로 구성되며(500ml) 사전예약으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에는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이 오전 11시~오후 3시였지만, 현재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오전 11시30분 전에 모두 완료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점심시간 전 푸드 배송시스템을 서울 지역 오피스상권 60여 개 점포에서 실시 중이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가족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생산일자까지 확인하는 꼼꼼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건강한 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생산과 유통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