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은 면접 도중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있었으며, 이를 결정하는 데는 평균 1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락 결정은 '불합격이 더 많다'는 응답이 45.3%였고, '비슷하다'는 27.7%, '합격이 더 많다'는 27.1%였다.
먼저 합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의 유형으로는 '자신감, 적극성 등 긍정적 성향을 가진 지원자'(29.4%)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직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원자'(25.9%), '성실한 면접 태도를 보이는 지원자'(21.2%), '직무지식이나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12.4%), '인사 등 예의를 잘 지키는 지원자'(5.3%) 등을 들었다.
합격이 확실시되는 지원자에게는 '즉시 입사 가능 여부 확인'(44.1%, 복수응답), '야근, 업무량 등 확고한 입사의지 확인'(29.4%), '교통편, 소요시간 등 출퇴근 용이 여부 확인'(23.5%), '회사 인재상 부합에 대한 추가 검증'(15.9%) 등을 위한 추가질문을 하고 있었다.
반면, 불합격 유형으로는 '직무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지원자'(25.9%)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면접 준비를 안 한 듯 불성실한 지원자'(20%), '산만하고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는 지원자'(16.5%), '거짓, 과장답변이 의심되는 지원자'(15.9%) 등이 있었다.
한편, 면접 당락이 결정된 뒤 면접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시키는지에 대해 합격으로 결정되면 '예정보다 면접을 길게 끝낸다'(45.9%)는 응답이, 불합격으로 결정되면 '짧게 끝낸다'(78.2%)는 답변이 각각 더 많아 차이를 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