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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허지웅은 "형은 곧잘 철 지난 농담을 길게 늘어놓고는 했다. 나는 그런 그를 무척 구박했다. 구박하는 재미가 있는 형이었다. 구박을 하면 소녀같이 부끄러워했다. 그게 보고 싶어 더 구박한 적도 있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허지웅은 "나는 절대 울지 않을 거다. 나는 결코 울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형에게 구박을 하고 싶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럴 수가 없다. 구박을 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니 너무 폭력적이라 막 얻어맞은 것처럼 뺨이 얼얼하다"라며 "친애하는 친구이자 놀려먹는 게 세상 최고로 재미있었던 나의 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조금도 슬프지 않다. 나는 화가 난다. 보고 있나. 보고 있느냔 말이다. 형 진짜 싫어. 정말 싫다. 짜증나"라고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네티즌들은 "
마왕 신해철 별세에 허지웅 애도글 남겼네", "별세한 마왕 신해철과 허지웅 각별한 형동생 관계였구나", "별세한 마왕 신해철과 허지웅 사진에 고인 죽음 실감나지 않아", "허지웅의 별세한 마왕 신해철 애도문 보니 더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