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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급 전륜구동 세단인 신차 '아슬란'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성과 첨단사양을 앞세워 독일산의 후륜 세단과 디젤 세단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전륜구동 세단 중에서는 가장 고급모델이어서 전륜구동 모델 특유의 실내공간 활용성과 정숙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를 뜻한다. 차 크기는 전장 4970㎜, 전폭 1860㎜, 전고 1470㎜로,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하지만 휠베이스(축간거리)눈 2845㎜로 확장했다. 트렁크 용량은 446ℓ로, 골프 캐디백과 보스턴백을 각각 4개까지 넣을 수 있다. 9에어백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갖췄다.
엔진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에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넣었다. 출력은 좋지만 연비는 다소 아쉽다.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ps), 최대토크 31.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3.0과 3.3 모델 모두 9.5km/ℓ다. 제네시스 3.3 모델(9.4km/ℓ)과 비슷하며 그랜저HG 3.0(10.4km/ℓ)보다는 약간 낮다.
가격은 3.0모델이 3990만원, 3.3 모델은 ▲G330 프리미엄 4190만원 ▲ G330 익스클루시브 4590만원이다. 그랜저는 3024만∼3875만원, 제네시스는 4660∼6960만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