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이 늘고있다.
롯데마트 역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밤에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야간 픽업 서비스' 점포를 기존 7곳에서 지난 9월에 76곳으로 늘렸다.
이랜드리테일은 시럽·지오펜싱 등 O2O 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SK플래닛과 이달 초 업무제휴를 맺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인천 송도 NC큐브 커넬워크점과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까지 50여개 매장에 시럽의 스마트쇼핑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모바일 쇼핑 고객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는 O2O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해, 오프라인 쇼핑까지 연계를 시켜야 더욱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매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 등 현장 서비스를 늘려 온라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유통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고객이 많이 늘고, 이용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한 '쇼룸'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 고객들이 직접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마케팅은 이제 기본"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