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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령 제작 성공, 눈 앞에 유령이?...알고 보니 "뇌 감각 신호를 조작"
이는 실제적인 유령이 아닌, 뇌가 몸의 운동·위치 신호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나 발생하는 '뇌의 착각'이라는 점을 증명해내는 것이 실험 목적이었다.
연구진은 사람의 손 그리고 등·허리 부위를 검지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두 로봇을 각각 실험참가자의 앞뒤로 배치한 뒤, 검지 움직임의 진동을 가해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실험결과 블랭크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이 일제히 유령을 봤다고 얘기했으며, 건강한 참가자 12명 가운데 2명은 유령에 두려움을 느껴 실험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두 로봇이 전하는 빠른 진동만으로 유령들이 실험실 안에 탄생한 것.
이는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란, 결국 뇌로 정보가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발생된 신호왜곡일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는 연구결과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를 검지의 움직임과 등 뒤의 로봇팔의 움직임 사이에 시차가 발생,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과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상태에 빠진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해당 실험결과가 사람들이 겪는 악령, 수호천사 등의 존재감지가 산악인, 탐험가들이 극단적인 상황에서 겪는 환상과 유사한 것이며 공통적으로 '뇌의 신호왜곡'과 연관돼있다고 설명했다.
로잔공과대학 올라프 블랑케 교수는 "해당 실험은 제3의 존재를 인지하도록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유도한 첫 사례"라며 "유령의 존재란 결국 뇌 감각 신호간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현상임을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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