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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생태, 물메기 등 겨울철 탕거리가 한판 붙는다.
우선 이마트는 전통의 겨울 탕거리였던 명태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해안 대구를 시세보다 30% 저렴한 5800원(900g내외·마리)에 70t을 마련해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대구는 명태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으로 연중 판매량의 82%가 산란기를 앞두고 가장 맛이 좋은 10월부터 1월까지 소비되는 대표적인 겨울 대목 생선으로 꼽힌다.
이같은 대구의 선전에 전통의 강자 생태 판매량은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자취를 감춘 생태도 1년 만에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캐나다 인근 센트럴 해역에서 조업한 생태 20t을 항공직송으로 공수해 생물 상태 그대로 4750원(450~550g·마리)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겨울철 별미 생선으로는 1년 중 날이 추워지는 10월부터 1월까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물메기를 서해에서 조업해 8900원(1.2~1.5kg내외·마리)에 선보인다.
설봉석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날이 추워지는 겨울에는 구이나 조림용 보다 탕거리 수요가 가장 많은 계절"이라며 "제철을 맞아 가격이 저렴해진 서해안대구를 비롯해 항공직송 캐나다 생태와 물메기 등 다양한 겨울 수산물 먹거리전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