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년 동안 뱃속에 의료용 가위가 있던 환자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그는 계속된 복통에도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며 병원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데다 복통의 빈도가 잦아지자 병원을 찾게 됐다.
그를 진찰한 의료진은 "가위가 어떻게 뱃속에 남겨졌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며 "환자가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년전 그를 수술했던 의사를 찾아봤지만 이미 세상을 떠나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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