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온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희태 지휘자와 그의 아내 고진영 소프라노가 오는 24일 오전10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교사·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사랑의 바이러스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이 부부가 매년 해오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는 24일 오전 10시 강동구 소재 중증장애인시설인 주몽재활원에서 생활하는 60여 명의 장애인(부모가 없는 장애인)과 이웃 주몽학교에서 공부하는 200여 명의 장애인, 그리고 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위해 준비했다.
뷔페식당 드마리스(이원철 회장)는 전체 원생을 위한 점심 뷔페를, GS 자산운용(김석규 사장)은 기부금을, 모자 디자이너 천순임(루이엘르 Luielle 대표)은 원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자 60점을, EXR코리아(민복기 대표)는 다양한 의류를, 동일곡산(염운환 대표)는 아이들이 먹을 간식을 각각 후원한다. (주)얼터(박주초 대표)는 콘서트에 사용되는 음향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음악가로서 받은 사랑을 음악가로서 다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이러한 사랑의 바이러스 콘서트가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