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상장주식 서열 2위 껑충…경영3세 중 단연 돋보여

기사입력 2014-12-18 11:2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이 7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6000원을 적용할 경우 제일모직 보유 자산만 3조3252억원에 달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삼성SDS 상장 당시 3조원이 넘는 상장 수익을 거둔바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보유 지분 약 870만 주(11.25%)를 한 주당 38만 원에 현금화한 가치다.

이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 7조원 가량은 대기업 오너일가의 상장주식 자산 서열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1조 5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상장주식 규모는 각각 6조원과 5조원대로 이 부회장의 뒤를 이은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제일모직 상장으로 인해 각각 1조1000억원 가량의 상장 수익을 거두며 재계 주식부호 순위가 7위까지 올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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