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이 7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6000원을 적용할 경우 제일모직 보유 자산만 3조3252억원에 달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삼성SDS 상장 당시 3조원이 넘는 상장 수익을 거둔바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보유 지분 약 870만 주(11.25%)를 한 주당 38만 원에 현금화한 가치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제일모직 상장으로 인해 각각 1조1000억원 가량의 상장 수익을 거두며 재계 주식부호 순위가 7위까지 올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