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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인증전문 기업인 인터텍(Intertek)과 협약을 맺고 삼성전자 LED 부품으로 조명을 제작하는 업체의 미주지역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인터텍은 100개국 이상에서 1000여개의 시험소와 사무소를 가진 감사, 시험, 교육, 자문, 품질보증, 인증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많은 기업의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해왔다.
LED조명 제작 업체들은 제품 판매를 위해 각 지역별 자격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품질, 안정성, 전력효율 등에 대한 인증 취득이 필요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임성관 상무는 "글로벌 인증기업 인터텍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게 미주 LED조명 시장에서 보다 편리한 인증 취득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조명 시장에서 삼성전자 LED 부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터텍과의 미주 조명 인증 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주요 인증 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