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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이날 나나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장난 아닌 걸 받아 봤다"며 "진짜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다. 사귀는 6개월 동안 추억이 담긴 곳들을 혼자 가서 사진을 찍고,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서 편지로 묶어 책으로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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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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