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다이어트 부작용? 전문가와 상의해야

기사입력 2015-02-02 13:29


"한방다이어트의 주된 치료방법이 '한약치료'이기 때문에 한방다이어트의 부작용은 한약다이어트의 부작용과 거의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살이 아무리 잘 빠진다고 하더라도 부작용이 뒤따른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치료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리샘한의원 압구정점 성호영원장의 말이다.

겨울철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말그대로 일상생활일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식이요법을 병행한 '한방다이어트'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다는 경험담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한방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여 근육량은 유지시키고 체지방 위주로 분해시키는 다이어트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한약으로 채우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다이어트에 비해 요요현상이 적고 갑작스런 체중 변화로 인한 탈모나 두통,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적다.

그럼 다른방법의 다이어트보다 한방다이어트는 정말 부작용이 적은 것일까?

이에 리샘한의원 성호영 원장은 "한약은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해서 먹는 감기약과 같은 것이 아니기에 환자 한명 한명의 체질에 따라 각각 다르게 처방되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한약을 환자에게 맞추어 처방하지 않고 미리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기 위해 조화를 이루는 한약성분을 함께 처방하지 않은 한약이 늘어나면서 한약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는것이 많이 안타깝다" 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추어 개별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사가 올라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예견하여 조화를 이루게 하는 한약재를 추가하여 특정 한약재의 성미가 두드러지지 않도록 조화롭게 처방하는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즉, 자신의 몸에 잘 맞는 한약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지방은 물론 각종 노폐물이 몸에서 배출되면서 일단 몸이 가벼워지고 적게 먹어도 기운이 나며 부기가 빠지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혈색이 좋아지며 피로감이 줄어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에도 스스로 살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성호영 원장은 " 리샘한의원에서는 10년간 다이어트진료를 해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지키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한약재로 환자의 건강한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피력했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리샘한의원 압구정점 성호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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