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가솔린 터보 4륜 구동 컴팩트 SUV NX 200t AWD를 한국에 출시했다.
렉서스 NX 200t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개발한 2.0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과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시스템이 발휘하는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가속성능, 그리고 짜릿한 스포츠 드라이빙에 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주행 시에는 전륜 구동으로 주행, 연료효율성을 우선시하며 출발 및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토크를 자동으로 뒤쪽으로 배분한다.
또한 코너링에서는 스티어링 조향 각도로부터 운전자가 의도하는 타겟 코너링 라인을 계산하고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섬세하게 후륜에 토크를 배분한다. 차량이 타겟 라인을 벗어나면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가 적절히 개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회전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수프림, F 스포츠, 이그제큐티브 등 3종류로 가격은 각각 5480만원, 6100만원, 6180만원이다.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고객판매는 3월 3일부터다. 렉서스 NX 200t의 구매 및 시승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렉서스 프레스 커뮤니케이션 데이'를 갖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 2020'을 발표했다.
한국토요타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회사는 하지 않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토요타 렉서스 팬을 만드는 것"이라며 '비전 2020'의 달성을 위한 세가지 핵심 키워드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제품 라인업 구축,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만족 실현, 안심·안전·신뢰를 토대로 한 N0.1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들었다.
요시다 사장은 "특히 올해는 친환경자동차 시장의 구조 변화를 촉진 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 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No.1하이브리드 브랜드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조기에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시다 사장은 하반기 제품 도입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토요타 렉서스만의 차별화 된 모델'들의 추가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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