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통상, ‘철탑산업훈장’ 수상

기사입력 2015-03-04 10:00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를 운영하고 있는 ㈜동승통상은 김덕인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1977년 동승통상을 설립한 이래 한국 최초로 배드민턴 셔틀콕을 제조해 일본 및 유럽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경영성과로 성실히 납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훈장을 수여 받았다"며 "스노우보드 의류 등 신규 사업 전개를 통해 국내 생산량 증가를 통한 수입 대체 효과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동승통상은 1978년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셔틀콕 공인 획득, 1982년 요넥스의 한국 에이전트로 독점판매계약 체결, 1988년 국제 배드민턴연맹 공인 획득 및 동년 서울올림픽 공인구로 지정 받는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더불어 요넥스의 글로벌 에이전트 중 최우수 에이전트로 3회(1995년, 2005년, 2009년) 선정되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업계 최초로 대리점 체계를 구축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구축하는 등 회계 투명화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또한 활발하다.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와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후원, YONEX 사랑나누기 실천행사, 정구국가대표팀 후원 등 다양한 CSR활동은 대내외 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1994년 처음 개최한 원천배 대회는 국내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은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선수들까지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매년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동승통상 김덕인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의 과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따라 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소임을 다 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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