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카충(교통카드 충전), 감튀(감자튀김), 심쿵(심장이 쿵), 윰차(유모차), 혼밥(혼자 먹는 밥), 맛저(맛있는 저녁), 금사빠녀(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자) 등은 국립국어원에서 2014년 신어로 발표한 줄임말 중 일부다.
이 곳에선 주문한지 3분 만에 파스타가 세련된 디자인의 종이컵에 담겨 나온다. 빨리 나왔다고 맛도 패스트푸드 같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곳은 상호 그대로 파스타전문점인 동시에 시카코 정통 일라이스치즈케익 같은 수준 높은 디저트와 라바짜 커피 또한 취급하고 있다. 라바짜 커피는 에스프레소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아 온 커피로 유럽 호텔 및 레스토랑 시장 점유율 70%에 육박하는 커피 브랜드다. 블루오파스타는 국내에선 최초로 이탈리아라바짜 본사로부터 커피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라바짜커피 전문 취급점이다.
브런치 또한 블루오파스타의 브런치답게 파스타가 브런치 안에 내용물로 있는 게 특징이다.
역시 원하는 생면 파스타를 고를 수 있고, 아랍의 공주들도 미모와 건강을 위해 꼭 챙겨먹는다는 후무스를 비롯해 총 7가지의 슈퍼푸드로 이루어져 건강과 맛을 다 신경쓰는 스마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림 생맥주와 와인 등이 준비되어있어 브런치와 함께하면 더욱 좋다.
합리적인 가격 역시 매력포인트다.
파스타는 7,000~8,500원, 샐러드는 6,500~8,500원, 피자는 8,500~9,500원, 브런치는 12,000원에 맛볼 수 있다. 크림드래프트비어세트(사이드메뉴+크림생맥주 2잔)나 브런치아메리카노 세트도 14,000~16,000원에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매장 인테리어는 카페나 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데이트장소로도 추천할 만 하다.
유럽에선 샌드위치처럼 흔한 먹거리인 파스타 가격 거품을 빼고 국내의 정형화된 이태리 레스토랑의 모습을 탈피해 개성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오파스타에서 주문한 파스타 도시락을 들고 봄나들이 피크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