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숭실대 산학협력, 새터민 바리스타 양성

기사입력 2015-05-14 17:53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강훈 대표)가 14일 숭실대학교(한헌수 총장)가 새터민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박혔다. 양사의 협약은 13일 이뤄졌으며 청년 새터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빠르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망고식스는 교육 콘텐츠 제공과 취업을 지원하며, 숭실대는 과정 운영과 교육생 관리를 담당한다.

교육은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새터민 35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한국 문화 적응, 취업 준비 및 인간관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망고식스는 수강자 대다수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망고식스 매장에서의 현장학습과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에게 취업을 위한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좋은 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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