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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5개소를 찾은 9세~24세 청소년의 대상으로 한 통계에 따르면 여학생의 고민 1위는 대인관계, 남학생의 고민 1위 진로와 학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통합 통계에서는 학업진로가 20.5%로 가장 상담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인성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도 인재를 선발하는데 있어 공부만 잘하고 혼자 잘난 사람보다는 학습능력은 떨어지더라도 관계성이 뛰어난 우수한 인재를 더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도 인성진로교육의 바람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불어왔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성교육&인성캠프 설명회는 한국인성연구원 소개, 마인드up인성 교육강의, 2015여름방학 마인드up캠프소개, 마인드up캠프 성공사례, 'The Ugly Duckling' 백해경 작가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인성연구원은 13년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과 인성상담을 전문으로 캠프를 시행해온 비영리단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인성 지도사와 멘토링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고 대학생 및 청소년, 부모 등을 위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국내 마인드up캠프(http://mindup.krinsung.com/)는 키즈리더십캠프(7세-초2), 초등리더쉽캠프(초3-초6), 청소년 캠프(중-고3), 프리미엄캠프(초등, 청소년), 자기계발캠프(대학생, 청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국내외 대학생으로 필리핀에서 이루어지는 해외마인드up(http://global.krinsung.com/Univ/) 캠프인 필리핀영어캠프 등이 있다.
이성원 한국인성연구원 이사장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방식의 교육은 더 이상 무의미 하다는 것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교사들도 있긴 하지만 학교는 더 변해야 한다"라며 "학교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인성교육과 진로코칭으로 인성연구원 마인드업 여름방학 캠프을 통해 진로탐색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학교 공동체에 전반적으로 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