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 전문가 대다수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금투협은 "정책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세계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기준금리 동결 인식이 높다"며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는 인식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달러 환율에 대해선 응답자의 77.8%가 1,080원에서 1,123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이 1,123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7.1%로 지난달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