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13일)이 얼마 안남았다. 이때쯤이면 삼계탕이나 추어탕, 장어 등 보양식을 찾는 발길이 이어진다.
보양음식의 대명사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얄리 그랑 레세르바 샤르도네'
장어구이는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한 고단백 음식으로 노인, 어린이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영양식이다. 장어구이와 같이 향과 맛이 진한 양념이 더해진 구이요리에는 탄닌 성분이 느껴지는 레드와인을 함께 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 '우마니 론끼 요리오 레드'는 한식과 잘 어울리는 드라이한 레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의 균형이 뛰어나며 인기만화 '신의 물방울', '식객' 등에도 소개된 바 있는 매력적인 와인이다. 서양자두, 감초 등의 다채로운 과일 아로마가 장어구이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어 향에 민감한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함께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4만6000원.
귀한 보양 음식 민어탕의 풍미를 살릴 '알타 비스타 프리미엄 또론테스'
민어탕은 여름철 귀한 보양음식으로 조선시대 양반들의 더위를 쫓는 첫 번째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늘말고는 버릴 것이 없다 할 정도로 모든 부위가 맛과 영양소가 풍부하다. 민어탕과 같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해산물 탕에는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쓴 맛으로 요리의 끝 맛을 잡아주는 '알타 비스타 프리미엄 또론테스'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알타 비스타 프리미엄 또론테스'는 흰 꽃과 흰 과일류와 자스민, 자몽의 아로마가 길게 이어지는 피니쉬가 특징으로 해산물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알타 비스타 프리미엄 또론테스'의 기분 좋은 산도감이 육개장보다 진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의 민어탕과 어우러져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것이다. 가격은 4만8000원.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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