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9일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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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스티벌은 어느 해보다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는 풍성한 출연진들의 무대로 채워진다. 프로그램과 레퍼토리 구성을 보면 '재즈의 대중화'에 맞춰져 있다. 재즈의 낭만은 물론 대중가수가 부르는 재즈음악의 신선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다른 출연진도 화려하다. 뉴욕출신의 젊은 세대 팝 재즈가수 '샤첼 바산다니'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재즈밴드인 히라링 도쿄 퀸텟 미키의 신나는 공연도 기대된다. 남미계통의 재즈 보사노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재즈 보컬 '리자 다 코스타'와 미국 출신의 흑인 여성 재즈보컬 '샌디 페이튼'도 칠포재즈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제8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일본 재즈밴드 '소울 푸드 카페', 한국 차세대 재즈 디바 '이주미와 프렌즈', 국내 대표적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도 이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축제 기간 재즈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들의 음악 감성과 쉽게 호흡할 수 있는 대중가수들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명곡을 선보여 온 김태원의 '부활'이 포항 칠포를 찾아온다. TV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한 가수 에일리, 보이스 코리아 출신 손승연, 국내 인디 걸그룹 더 바버렛츠 등이 출연해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입장 관람객들은 지정좌석 없이 의자나 돗자리 좌석을 선택해 자유롭게 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 3만원, 청소년 1만 5000원이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