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관사서 숨진채 발견 "침입 흔적, 외상 없다"

최종수정 2015-08-21 11:14

남재호(47)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 지청장이 이날 정상적인 시간에 출근하지 않자 검찰 직원이 관사를 찾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남 지청장은 안방 침대에서 반듯하게 누운 자세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온 남 지청장은 제 3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8기)에 합격해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서울남부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공안부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의성지청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외상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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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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