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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맞춤 교육' YBM시사(대표 최재호)가 재직 중인 교육 컨설턴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학 지도사 양성과정'을 신설, 전국 100여명의 교육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22일 오전 10시 YBM시사 종로 본사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는 40여명의 교육 컨설턴트가 참석했다. YBM시사 수학 지도사 양성과정은 최근 '수포자'(수학 포기자) 문제로 보다 전문성 있는 수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6개월 전 과정을 수료한 컨설턴트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수수료 상향 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재호 YBM시사 대표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지난 4월, 80만 회원과 1만20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67년 전통의 일본 수학교육 전문기업 학연그룹과 제휴를 맺고 '학연교실 딱맞춤수학' 등 신개념 수학 방문학습지 3종을 출시, 차별화된 수학 교육 콘텐츠로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이달 시작된 수학 지도사 양성과정뿐 아니라 보다 세분화된 내용의 심화 과정도 추가 개설 예정으로, 앞으로 교육 컨설턴트들의 수학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