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아내, 과거 "아이들 나쁜 습관 고쳐주고 싶어"…세 아들 동자승 체험

최종수정 2015-11-06 14:49

김병지 아들

김병지 아내, 과거 "아이들의 나쁜 습관 고쳐주고 싶어"…세 아들 동자승 체험

축구선수 김병지(46, 전남 드래곤즈)의 아들이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동자승 체험에 나선 김병지의 세 아들이 모습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김병지 부인은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고 싶다"며 세 아들을 산속에 위치한 절로 보냈다.

이에 당시 삼형제는 동자승들과 함께 어울리며 저녁 공양, 참선, 108배 등을 배워나갔다.

체험을 마치고 절을 떠나던 삼형제는 "이제 편식하는 습관도 없애고, 스스로 숙제도 열심히 하겠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는 한 학부모가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병지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을 폭행했다는 고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김병지 선수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진실과 다른 주장이 이곳 저곳으로 퍼져 안타깝다"며 "우리 아이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마치 우리 가족 전체가 패륜가족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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