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푸드시스템은 최근 업소용 불판 자동 세척기 '오크린'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쌓고 있다. 그동안 외식업계에서 사용되는 기계류, 식품류를 생산해왔던 만큼 사용자 입장을 고려해 만들어 냈기 때문이란 평가다.
가족애푸드시스템에 따르면 오크린은 외식업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고깃집이라는 점에 주목, 만들어진 제품이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노동력과 시간,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고깃집을 하다보면 불판 세척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 흔히 개당 150~300원을 주고 불판 세척을 의뢰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간혹 폐수배출시설인 불림 불판과 세척시설을 관할 구청에 허가 없이 무단 설치하는 세척 업체를 만날 경우 피해가 심각하다. 잘못된 불판 세척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며 이러한 불판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크린은 수년간 숯불구이 업체와 연개하며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기존의 불판 세척기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첨단 불판 세척기다. 과거 2개의 브러시에서 4개의 브러시로 업그레이드해 세척력이 뛰어나다.
가족애푸드시스템 측은 "오크린은 이러한 고민을 과감히 탈피하여 가성소다와 공업용 염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잘 닦이는 친환경 세척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