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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의 대표 자회사인 '즈미(ZMI)'가 11번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사업부장은 "지난해 11월 '샤오미'와의 국내 첫 MOU 체결을 시작으로 샤오미의 대표 자회사인 '즈미'와도 MOU를 맺음에 따라, '중국 IT제품' 판매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며 "11번가는 앞으로도 샤오미 자회사 및 계열사, 협력사의 한국 진출에 있어 선봉장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즈미의 황문원(黃文元) 부사장은 "11번가는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대표주자라 할만큼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동안 즈미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들이 11번가를 통해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