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한 아이템이 난립하는 외식 창업시장에서 프리미엄 재료를 이용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들이 경기불황 극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맛에서 벗어나 건강과 담백한 맛을 즐기겠다는 소비자의 가치가 웰빙시대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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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죽·스프 전문점 본앤본도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본앤본의 장점은 조리가 간편하고 점포운영이 쉽다는 점이다. 요리나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에게도 적합하다.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해 주부 등 여성 창업자의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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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인들이 론칭한 니드맘밥은 쌀부터 특별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산지의 농협들과 협력해 각 농협이 실명을 걸고 최고 미질의 쌀을 공급한다. 주목할 것은 니드맘밥 매장에 정미기를 두고 밥 지을 쌀을 바로 정미한다는 것이다. 3대를 이어 온 무형문화재가 구현한 전통 방식의 가마솥을 매장에 걸고 끼니마다 갓 지은 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