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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시장이 스페셜티 핸드드립으로 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4년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리저브를 론칭했다. 폴바셋도 스페셜티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도 고객맞춤형 커피를 내세운 스페셜티 커피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띠아모코리아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핸드드립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다. 고객이 선택한 원두를 취향에 따라 손수 내려주는 맞춤형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오리진을 내세우면서도 테이크아웃을 표방한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띠아모커피의 장점은 테이크아웃형 매장이라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현재 가맹비와 운영관리비, 교육비 등을 면제해 주고 있어 점포비 등을 제외하면 창업비용이 390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낮은 창업비용으로 최고급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