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강용석 복당? 절대 불가"

최종수정 2016-02-01 14:38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절대 불가"라며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의원의 복당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복당이 안 된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은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제가 자격심사를 하는 (서울시당)위원장이기 때문에 사견을 말하지 않겠다"라며 "다만 강 전 의원이 복당 신청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으로서는 큰 부담"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3 총선에 서울 용산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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