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리영길 총참모장 처형…'종파분자-비리 혐의'

최종수정 2016-02-10 16:10


김정은 리영길 총참모장 처형

김정은 리영길 총참모장 처형

북한이 리영길 총참모장을 비리 혐의로 처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YTN 등은 10일 북한이 군의 핵심인 리영길 총참모장을 처형했으며, 총참모장 자리에는 리명수가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영길 총참모장은 최근 진행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번달초 종파 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됐다.

총참모장은 우리나라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직이다. 리영길은 북한 군 핵심 수뇌부 3명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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