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6-02-18 09:40


요넥스코리아(회장 김덕인, www.yonexkorea.co.kr)에서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이하 원천배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이 주최하고 요넥스코리아가 후원하는 대규모 배드민턴 축제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요넥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남녀 선발팀 포함 총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및 단식, 복식 경기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원천배 대회 기간 중에는 국경을 넘어 참가 선수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 교수가 특별 참석해 원 포인트 레슨과 함께 참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줄 '멘토 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천배 대회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 유연성, 성지현 선수 등 전 현직 38명 이상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대표적인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다. 1994년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창립자인 김덕인 회장(96)의 아호를 대회명으로 하여 창설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원천배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원천배 대회는 성장해 나가는 어린 선수들에게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스포츠 정신의 참뜻을 일깨워 주는데 의의가 있으며 경쟁을 넘어 선수간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꿈나무 페스티벌이다" 며 "요넥스코리아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드민턴 유망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2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KBS N 스포츠, KBS my K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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