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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장 발언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은수미 의원은 오전 2시 30분부터 낮 12시48분까지 발언을 해 10시간17분간의 필리버스터를 마쳤다.
그러면서 은수미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안전은 반드시 보호해야합니다. 문제는 그 칼끝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자국민에게로 향해있단 우려입니다. 주인의 자리에 국민대신 국정원을 앉힌단 우려입니다. 그것을 직권상정하겠단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은 의원의 필리버스터 중간에는 여당 의원들과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다. 은 의원이 유성기업 노조파괴 사건을 언급하자,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의제와 관계없는 발언을 한다고 비판했다. 은 의원은 의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한편 은수미 의원의 필러버스터가 뒤에는 박원석 정의당 의원, 더민주 유승희, 최민희, 강기정, 김경협 의원 등이 발언을 이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