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겨울 축제의 밤, 제 34회 용평 외국인스키페스티벌
- 한국의 스키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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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등 친선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4일)에는 눈마을에서 리셉션 및 웰컴파티가 열리며, 둘째날에는 실버 슬로프에서 알파인 스키레이스와 스노보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또 저녁 갈라 파티에서는 다양한 각국의 문화행사, 메달 세리머니를 포함한 페스티벌 갈라 파티도 열린다. 마지막 날은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는 시간도 주어진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둔 시점에서 지난 34년동안 용평리조트가 꾸준히 지속해 온 이 행사가 국내외 동계스포츠 팬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제34회 외국인스키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불가리, 운산, 록시땅, 에리스뽐므 치과병원, 일화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편 용평리조트에서는 내방객 대사 '용평 요기저기 투어'를 운영한다. 일정 인원 이상이 모이면 매일 출발하는 '용평 요기저기투어'는 매일 월정사 천년의 숲(13시 출발), 강릉 안목해변 커피(13시 출발), 설악산 케이블카(오전 9시30분 출발)를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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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문화관광 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