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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이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이달 초 개원했다. 곤지암 화담 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생태수목원으로 1,355,371㎡ (약 41만평) 대지에 각자의 이야기를 품은 총 4,300여종의 자생식물이 17개의 테마원으로 어우러져 있다.
곤지암 화담숲은 20116시즌 개원과 함께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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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17개의 테마원을 둘러 볼 수 있는 5km의 숲속산책길을 새 단장 했다. 화담숲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책길을 추가하여 내방객 각자의 계획에 따라 산책코스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산책로 중간 중간 쉬어가며 힐링 할 수 있도록 벤치와 휴게광장을 비롯해 소풍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숲속산책길을 따라 봄꽃을 관람하며 산책하는 코스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 동반 가족이 유모차를 끌고 여유로운 산책 속에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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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