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인수한 국내 1위 그린 바이오 기업인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19일 공식출범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당분간 겸임한다.
이어 "고객 중심의 선도적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구조로 혁신을 가속화해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대표를 넘어 글로벌 톱10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1위 그린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6283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거뒀다. 임직원 수(자회사 포함)는 1055여명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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