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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아시아의 배로 불리는 배꽃 향수 '나시 블로썸 코롱(Nashi Blossom Cologne)'을 오는 5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나시 블로썸 코롱'은 화사한 배꽃 향에 아삭한 사과, 톡 쏘는 레몬 향이 더해져 입 안 가득 과즙이 퍼지듯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관능적인 로즈,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의 조화는 따스한 햇살 아래 완연한 초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블로썸 향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 말론 런던은 매년 블로썸 향수를 기다리는 향수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보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하얀 꽃잎과 대비되는 검은 수술을 지닌 나시 꽃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는 화장대는 물론 핸드백 속 잇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나시 블로썸 코롱'은 두 가지 이상의 향수를 컴바이닝해 사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달콤한 프루티 계열의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코롱'과 컴바이닝하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가벼운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와 컴바이닝하면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우디 플로럴 향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