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화사한 배꽃 향수 ‘나시 블로썸’ 한정 출시

기사입력 2016-05-04 08:53


조 말론 런던의 나시 블로썸 컬렉션.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아시아의 배로 불리는 배꽃 향수 '나시 블로썸 코롱(Nashi Blossom Cologne)'을 오는 5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조 말론 런던은 매년 5월에 그 해의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블로썸 향수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눈부시게 하얀 꽃을 피우는 '나시 꽃'을 테마로 초여름의 싱그러운 향을 담았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나시 블로썸 코롱'은 화사한 배꽃 향에 아삭한 사과, 톡 쏘는 레몬 향이 더해져 입 안 가득 과즙이 퍼지듯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관능적인 로즈,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의 조화는 따스한 햇살 아래 완연한 초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블로썸 향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 말론 런던은 매년 블로썸 향수를 기다리는 향수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보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하얀 꽃잎과 대비되는 검은 수술을 지닌 나시 꽃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는 화장대는 물론 핸드백 속 잇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준비중인 분들에게 팝아트 작품처럼 유니크한 '나시 블로썸 코롱'은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조 말론 런던 측은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나시 블로썸 코롱'은 두 가지 이상의 향수를 컴바이닝해 사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달콤한 프루티 계열의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코롱'과 컴바이닝하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가벼운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와 컴바이닝하면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우디 플로럴 향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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